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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어 보는 마음

아이의 사랑을 가득 안고 달릴 수 있는 때가 있다.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만나게 되면

 

그때부터 10여년의 시간 동안

 

아이는 부모만을 바라보며 아주 커다란 사랑을 줍니다.

 

그 시절에 우리는 아이의 사랑을 안고

 

힘을 얻어서

 

우리 또한 아이들을 바라보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시기가 와요.

 

 

대체로 그 시기는

 

인생의 30대 즈음이 되지요.

 

 

부모만 바라봐 주며

 

부모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멋지며

 

부모가 세상에서 제일 대단한

 

아이에게 우리는 그런 존재가 돼요.

 

 

그렇지만 피곤할 수 있어요.

 

밤에도 편안하게 잠을 못자요.

 

누우면 아이들이 양쪽에서 바짝 다가와

 

꼬옥 붙어서 잡니다.

 

잠이 들었다가도

 

비좁아서 잠이 깨요.

 

방에 공간이 없는 것도 아닌데,

 

우리는 옹기종기 모여 자네요.

옹기종기 붙어서 자고 있는 아기고양이 3마리의 사진

 

 

그렇게 잠든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문득 생각 합니다.

 

우리 부모님께서도 참 성실하게 사셨는데...

 

왜 늘 살림이 빠듯하셨을까..?

 

 

몰라서 그렇구나...!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코로나의 최초 발생이 발단이 되어

 

자산가치가 무섭도록 빠른 속도로 오르던 그 때

 

우린 집이 없었습니다.

 

'벼락 거지'

 

그 시절의 세상에 의해

 

태어난 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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